정육점을 하던 그녀는 고기를 잘라팔면 25%가 남는데 햄을 만들어 팔면 50%가 남는 것을 보면서 정육점을 엎고 수제햄을 배우러 햄마이스터의 제자로 들어간다.
56명이 시작한 제자들이 모두 떠나 버리고 7개월 뒤에 남은 사람은 단 2명. 마이스터는 위생의 중요함을 가르치기 위해서 7개월을 설겆이만 시켰다.
남은 제자에게 비로서 햄을 가르친 마이스터는 한쪽 벽에 가득한 책을 다 읽으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대로 했다.
책을 통해서 햄을 제대로 보는 법을 배운 김효진 대표는 범계상가에 그릴 마이스터라는 상호로 식당을 냈다. 아침 10시 부터 새벽 3시까지 노력했지만 가게는 활성화 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손님들이 밖에서 "그릴마이스터가 도대체 뭐하는 집이야?"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시인인 친구에게 부탁해서 받은 상호가 "햄바라기"였다. "햄바라기"라는 상호로 간판을 바꿔달자마자 매상이 두 배로 올랐다. 브랜드네임의 중요함을 깨닫게 됐다.
수제햄에는 자신 있는 상태에서 육수를 내기 위해 5년이 걸렸다. 그리고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그러던 차에 방송을 타기 시작했고 "착한식당"에 선정 되면서 5년을 예상했던 빚값기가 1년 반으로 앞당겨졌다.
"착한식당"이 되는 바람에 음식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착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는 김효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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